서울평생교육진흥원·서울연구원, 세바시 프로그램 통해 인문학 강연

[사진출처=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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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는 가수 폴킴, 변호사 최유나, 방송작가 정다운(구해줘~홈즈)이 오는 29세상을 바꾸는 시간 15(이하 세바시)’ 강연 프로그램에서 당신의 형용사는 무엇입니까? 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 속 배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밝혔다.

통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연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서울연구원이 인문학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서울 도시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이 인문학에 더욱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강연 프로그램 세바시를 통해 특집 삶긺앎 강연회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강연회명인 삶긺앎(Life Long Learn)’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을 통해 제공하고자 하는 성장, 지속, 상생의 가치를 담고 있다. 현재 진흥원은 학습의 의미를 넘어선 평생교육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삶긺앎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삶긺앎 강연회에서는 정다운 MBC ‘구해줘! 홈즈방송작가, 최유나 변호사, 정재찬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임현근 강남언니 해외사업총괄 디렉터가 연사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삶 속에서 경험한 인문학의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수 폴킴은 창작자로서의 도전과 열정 그리고 치열하게 삶을 고민한 과정을 시청자들과 나누고, 최유나 변호사는 수천 명의 가정문제 상담 경험을 토대로 깨달은 결혼과 이별의 법칙, 응원 받아야 할 이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밖에도 정다운 방송작가는 구해줘! 홈즈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느낀 우리 사회에서 집이 갖는 관점을, 정재찬 교수는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진정한 목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임현근 디렉터는 화제의 앱 강남언니의 인기 뒤에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강연자의 시간을 전한다.

유튜브로도 실시간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강연회를 보다 생생하게 참여하고 싶다면 줌(Zoom)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서도 함께 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세바시 강연회 홈페이지(sebasi.co.kr/class)를 통해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9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삶긺앎 강연회 1회 영상 5편은 세바시 유튜브 채널(youtube.com/c/cbs15min)을 통해 공개되어 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의 첫 번째 삶긺앎 강연회는 이나리 헤이조이스 대표, 안정은 러닝전도사, 이지영 공간 크리에이터, 이 일 난민인권변호사, 유병욱 TBW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연사로 나서, 각자가 삶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과 경험 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인문학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김주명 서울시평생진흥원장은 이번 세바시 특집 삶긺앎 강연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삶에 지친 시민들이 이번 강연회를 통해 일상을 다독이며 회복하고 그 안에서 배움의 가치를 나누며 오늘의 상황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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