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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프리미엄 멘즈 셀렉트샵 스말트(SMALT)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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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3 09:10:06   폰트크기 변경      

[e대한경제=문수아기자]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멘즈 셀렉샵을 열고 그루밍족을 공략한다.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멘즈 셀렉샵 SMALT(스말트) 1호점을 롯데백화점 구리점에 열었다.

최근 남성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명확해지고 자신을 위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고가의 악세서리류 소비가 대중화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17년 시작해 4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탑스(TOPS)매장에서 남성 상품군의 매출이 최근 3년간 16%에서 29% 수준까지 성장하며 남성 럭셔리 상품군 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최근 선보인 스핀오프 매장 스니커바(SNEAKER BAR) 성공을 토대로 프리미엄 남성 편집샵 SMALT(스말트) 매장의 컨셉과 상품 컨셉 등을 오랜 기간 기획해왔다.

SMALT(스말트)는 코발트 블루 색상을 의미하는 컬러의 명칭이며 이는 30~40대 젊고 댄디한 남성의 이미지를 상징한다. Smart Men’s All Luxury Taste 라는 슬로건의 이니셜은 중의적 의미도 포함하고 있으며 심볼 디자인은 남성의 장난감으로 익숙한 팽이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구리점에 문을 연 프리미엄 멘즈 셀렉트샵 스말트(SMALT) [ 롯데백화점 제공]

기존 남성 편집샵들은 의류 중심의 클래식 아이템을 선별적으로 판매했으나 롯데백화점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남성 브랜드의 60%는 여성 소비자가 실구매자였다. 남성 시계 또한 압도적으로 실구매자는 여성인 경우가 많았던 것을 미루어보아 SMALT(스말트) 매장은 남성은 물론 여성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특별히 제작한 포장 키트를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의 기프트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SMALT(스말트) 매장에는 지갑, 클러치, 가방, 팔찌, 키링, 머플러, 스피커, 조명, 시계 등 500개 SKU로 3040 남성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한 곳에서 선보인다. 톰브라운, 보테가베네타, 버버리와 같은 클래식한 캐리오버 브랜드는 물론 로에베, 셀린느옴므 등과 같은 최근 떠오르는 럭셔리 브랜드의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한다.

최근 재택근무가 일반화되며 집 안에 나만의 ‘홈오피스’를 꾸미려는 수요가 있어 스테이셔너리 전문 브랜드인 오토(OHTO), 펜코(PENCO), 툴즈투리브바이(Tools to Liveby)와 북유럽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해이(HAY), 아르네야콥슨, 컨템포러리 조명 브랜드인 루미오, 앵글포이즈와 디자인으로 유명한 제네바 등도 함께 선보인다.

시계 마니아를 위해 총 7개 브랜드의 시계를 선보인다. 오메가, 몽블랑, 세이코 등의 프리미엄 워치와 다양한 워치 와인더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시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노모스(NOMOS)와 진(SINN)을 국내 최초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개하며, 오픈 기간 중 이벤트로 2020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대표 상품을 전시한다.

또한, SMALT X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 KCC오토모빌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SMALT(스말트)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수아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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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문수아 기자
moon@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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