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서 광주서구문화원장,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지방문화원 활성화 공로

정인서 원장
정인서 광주서구문화원장이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 ‘2020 지방문화원의 날’ 행사에서 지방문화원 활성화 및 지역문화 진흥 등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정 원장은 2014년 서구문화원장에 취임해 광주시민연극제, 광주알로하뮤직페스티벌, 전국애송시낭송대회 등을 주관하고 광주의 누정, 광주의 금석문, 광주의 옛길과 새길, 광주여성운동사, 광주를 살리는 메세나운동, 광주의 공공미술 등과 지역인문학총서, 근현대미술총서, 광주음악사 등의 집필과 편찬 등 30여권의 인문도서 등을 발간에 참여했다.

특히 20여년간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등 지역대학에서 외래교수 및 초빙교수로 지역인재 육성활동을 해왔고 공공기관과 문화단체 등에서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지역문화 비전 등을 강의하고 광주정신의 의로움의 근본이 되는 눌재 박상을 비롯한 회재 박광옥, 삽봉 김세근 의병장 등의 선양사업에 노력했다.

현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의위원, 광주시 혁신추진위원회 문화관광분과위원장, 광주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운영위원회 등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의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적인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 원장은 “지역문화의 원천콘텐츠 발굴에 주력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관광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정한 광주형 일자리라고 생각한다”면서 “문화도시 광주의 백년대계라는 개인적인 비전을 갖고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유공자 표창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