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아줌마대축제] 고령군, 숨쉬는 장독서 1년 이상 묵힌 청국장

  • 석현철
  • |
  • 입력 2020-10-14 08:53  |  수정 2020-10-14 08:57  |  발행일 2020-10-14 제43면

대가야우륵_말린청국장
대가야우륵식품의 말린 청국장. 〈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2020 아줌마대축제에 대가야우륵식품의 장류와 도담농장의 버섯류, 대가야푸드의 떡류를 선보인다.

고령군 성산면에 있는 대가야 우륵 식품은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국내산 콩 100%로 각종 장류를 제조 판매한다. 경북대학교 발효 생물 공학연구소 공동개발·연구한 발효실에서 메주를 발효하고 2005년산 비금섬 천일염으로 자연적으로 간수를 제거 후 숨 쉬는 옛날 장독에서 1년 이상 자연 숙성시킨다.

무방부제·무색소·무첨가로 옛날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그 맛 그대로 맑고 깨끗함을 느낄 수 있으며 방부제가 없어 개봉한 된장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청정 고령지역에서 생산한 쫄깃한 맛과 풍부한 향이 일품인 도담농장의 표고버섯은 1㎏ 상품이 2만원에 판매되며 마른표고(100g) 1만원, 표고버섯 가루 (100g)가 1만원에 판매된다. 손으로 빚은 맛의 예술, 장인이 만든 웰빙 전통식품인 대가야푸드는 100% 국내산 찹쌀을 사용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다. 대가야푸드에서 만드는 떡은 오래 보관해도 굳지 않는다.

쫄깃한 맛이 좋고 오래 두어도 잘 굳지 않는 게 특징이다.

40년 전통의 떡집인 '떡본가'도 전국 곳곳에서 택배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유명해졌다. 궁중 인절미·궁중 찹쌀떡·궁중 쑥개떡·궁중 영양떡, 만쥬 등이 한 팩에 4천원, 3팩에 1만원에 판매된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석현철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