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8시 30분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10월 3일 콘서트 비하인드 담은 '나훈아 스페셜' 방송
나훈아 올해 나이 74세...노래 '천리길' 발표하며 데뷔

출처=KBS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가수 나훈아의 공연을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30일 저녁 8시 30분 KBS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방송된다.

본방송 후 비하인드 영상이 담긴 미니 다큐 나훈아 스페셜은 오는 10월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본방송을 내보낸 뒤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진 나훈아 최초의 언택트 공연과 시청자 성원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나훈아 스페셜을 편성하기로 확정한 것.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제작진은 “나훈아씨와 저희 제작진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방법을 찾아왔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방송 최초로 공연 준비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을 10월 3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본 영상에는 나훈아 씨가 직접 시청자 감사인사를 표할 예정이다. 30일에 방송될 공연 방송 뿐만 아니라 진심을 담아 준비한 ‘나훈아 스페셜’도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예스24

나훈아는 1947년 생으로 올해 74세다. 지난 1966년 서라벌예술고등학교 2학년 무렵 노래 '천리길'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무시로' , '사내' , '고향역' , '고장난 벽 시계' , '땡벌' , '홍시' , '청춘을 돌려다오' , '배신자' , '울긴 왜 울어' , '공' , '잡초' , '물레방아 도는데' ,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 '영영' , '사랑은 눈물의 씨앗' , '빈대떡 신사' 등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곡을 작사 작곡했으며 묵직하고 중후함이 느껴지는 깊은 저음 보이스와 선 굵은 외모로 전국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수 남진과 트로트계 숙명의 라이벌로 불리며 지난 2007년 제5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가수부문, 2001년 MBC 명예의 전당 가수부문, 1996년 제3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출처=KBS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오랜시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는 나훈아의 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본 방송은 KBS 2TV를 통해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또한 나훈아와 제작진의 6개월 간 공연 준비과정을 담은 미니 다큐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만의 외출’(이하 '나훈아 스페셜')도 10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나훈아의 공연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기는 방송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나훈아가 직접 언택트로 공연하게 된 과정과 어려운 여건 속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어서 더욱 특별하다.

이밖에 지난 23일 진행된 KBS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언택트 공연에 참석한 1000명 방청객의 생생한 응원 현장과 공연 후 언택트 방청객들의 가슴 벅찬 소감도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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