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사)세계한인무역협회, 일자리 제공 업무협약 체결

이남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4 12: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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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는 지난 21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사)세계한인무역협회와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 21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사)세계한인무역협회(OKTA,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회장 하용화)와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하용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장, 김석기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질의 해외 일자리 창출 경험을 지역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등 청년의 해외취업 촉진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세계한인무역협회는 세계 각지의 한인경제인 네트워크 역량을 갖춘 비영리민간단체로써 미국, 유럽 등 68개국 141개 지회와 현지 기업체를 운영하는 CEO 7000여 명의 정회원을 두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모국의 청년 해외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은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공동 추진 ▲청년 인재 발굴·모집 등 경주 청년의 해외취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 적극 협력 ▲(사)세계한인무역협회는 해외 한인경제인과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경주시의 우수 인력간 구인·구직 및 신규고용 창출 적극 협력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OKTA’의 네트워크를 잘 활용한다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경주 청년들에게 글로벌 문화·기술 교류를 통한 경험과 경제적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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