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시장과머니  특징주

랩지노믹스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검사결과 빠른 진단키드 내놔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6-25 10:11: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랩지노믹스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랩지노믹스가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방식으로 코로나19 검사결과를 35분 만에 낼 수 있는 진단키트를 출시한다.     
 
랩지노믹스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검사결과 빠른 진단키드 내놔
▲ 랩지노믹스 로고.

25일 오전 9시43분 기준 랩지노믹스 주가는 전날보다 15.16%(3850원) 높아진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코로나19를 1시간 안에 진단하는 실시간 PCR 진단키트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성능 개선 과정을 거쳐 개발한 'LabGun COVID-19 Exo FAST RT-PCR 키트'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의 긴급사용 승인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품목 허가를 모두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진단키트는 검체 전처리(RNA 추출)부터 결과 도출까지 걸리는 시간을 35분으로 단축했다. 기존 실시간 PCR 진단키트는 RNA 추출 뒤 결과 도출까지 2시간30분 정도 소요됐다.

랩지노믹스는 세계 최초로 실시간 PCR에서 30분 대의 검사시간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랩지노믹스는 "검사장비가 부족하고 검사시간의 제약이 심한 국가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실시간 PCR 장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검사역량을 장비 1대당 5배 이상 늘릴 수 있기 때문에 검사 대상 인구가 많은 국가에서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충주-문경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조선의 동맥' 영남대로 입지 찾을까 김홍준 기자
머스크 메탄올 컨테이너선 중국 발주 돌연 연기, 조선 3사 기술 우위 재확인 김호현 기자
대우건설 체코 시작으로 동유럽 원전 공략, 백정완 현지서 기술력 입증 '총력' 류수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5·18 차별화 행보', 22대 국회서 새 보수정당 면모 보이나 이준희 기자
K-배터리 글로벌 영토 갈수록 줄어, 중국 공세에 시장 입지 지키기 만만찮다 류근영 기자
에이블리 화장품 시장 공략, 가성비 무기로 ‘온라인 다이소’ 자리매김 보여 김예원 기자
부동산 PF로 증권사 실적 뚜렷해진 양극화, 중소형 증권사 2분기도 '먹구름' 정희경 기자
민주당 정부의 '해외직구 금지' 강력 비판, "안전한 상품 확보할 정책이 우선" 김홍준 기자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 가를 5월 금융통화위, 이창용 매파 본능 고수할까 조승리 기자
정부 “80개 품목 해외직구 전면 차단 사실 아냐, 물리적·법적으로 불가능” 김홍준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