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노상보에 질투폭발 신정윤, 여자있다는 설악에 실망한 강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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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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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기막힌 유산' 방송 캡처
'기막힌 유산'의 신정윤이 이정태를 질투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부설악(신정윤 분)과 공계옥(강세정 분)이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악은 갑자기 등장한 가온(김비주 분)로 인해 책상 밑에 숨어있던 계옥을 부축했다. 순간 계옥이 중심을 잃으며 설악에 안겼고 둘은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설악은 영지(주민하 분)와의 관계를 닦달하는 영배(박인환 분)에게 "마음에 둔 사람 있고 지켜보고 있어요. 때 되면 데리고 올게요"라고 말했다. 밖에서 이를 엿들은 계옥은 속상한 표정을 지으며 신경 쓰기 시작했다.

계옥은 "누가 있다고? 진작 얘기하지. 영지 변호사님이랑 나만 이상하게 만들고"라며 입술을 삐죽거렸다.

설악의 고백에 흡족한 영배는 계옥에게 올해 안으로 부설악의 결혼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더불어 영배는 계옥에게 "네 생각도 하고 있다. 애들만 정신 차리고 사람 만들면 계약기간 다 안 채워도 보내주겠다. 그때 너도 좋은 짝 만나 살아라"고 전했다.

계옥과 민주(이아현 분)를 함께 호출한 영배는 민주에게 부루나 면옥 장부를 계옥에 맡기라고 지시했다. 당황한 민주는 "꼬박 3년 동안 사명과 긍지를 갖고 일해왔다. 무척 섭섭하고 당황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에 영배는 장부관리는 민주가 하는 대신 계옥이 자신을 대신해 마감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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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기막힌 유산' 방송 캡처

한편, 설악은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오는 정태(노상보 분)를 보며 계옥이 "내 스타일은 그러니까, 팀장님이라고요"라고 말했던 것을 떠올렸다. 계옥이 정태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것.

정태를 흘겨보던 설악은 정태가 서류를 흘리자 "이 팀장. 원래 그렇게 흘리는 스타일인가"라며 화를 냈다. 정태가 "저 처음 흘린 건데요"라며 당황하자 설악은 "거 좀 흘리고 다니지 마세요"라며 더 크게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계옥 역시 영배가 친구랑 대화하는 것을 엿들으며 속상해했다. 영배 친구가 "안 그래도 내가 설악이 처자 찜해놨는데"라고 말하자 영배는 "지 맘에 든 처자가 있는데 눈에 들어오겠어? 어떤 처자인지 벌써 궁금해 죽겠다"라며 웃었다. 계옥은 설악에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에 고개를 숙였다.

kbs1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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