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피하주사 제형 의약품 가치 부각 ‘목표가↑’-신한금융

입력 2020-05-28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테오젠 연간 실적 추이 및 전망.
▲알테오젠 연간 실적 추이 및 전망.
신한금융투자는 28일 알테오젠에 대해 피하주사 제형 의약품의 가치 부각과 추가 계약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14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이동건 연구원은 “피하주사 제형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가치는 꾸준히 부각 받고 있다”며 “국내에서 익숙한 셀트리온의 렘시마SC를 비롯한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형한 의약품들의 경우 기존 정맥주사(IV) 제형 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적용받고 있다. 투약 편의성, 기존 정맥주사 대비 부작용 축소 등 다수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들의 피하주사 제형 변형 플랫폼에 대한 수요는 필연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관련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알테오젠과 할로자임 뿐이고, 특히 비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알테오젠의 경우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할로자임 대비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동일 업체와의 추가 계약 가능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할로자임의 경우에도 로슈와 세 차례의 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계약 시점에서 사전에 타겟 수가 확정되기 때문으로, Keytruda와의 계약이 체결될 경우 일회성이 아닌 복수의 동일 기업과의 계약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51,000
    • +6.13%
    • 이더리움
    • 4,402,000
    • +4.26%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7.62%
    • 리플
    • 749
    • +2.04%
    • 솔라나
    • 204,700
    • +3.96%
    • 에이다
    • 661
    • +2.64%
    • 이오스
    • 1,165
    • +2.01%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57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50
    • +11.1%
    • 체인링크
    • 19,940
    • +3.58%
    • 샌드박스
    • 638
    • +4.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