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관내 3번째 확진자는? 중앙로 소재 아파트 거주 2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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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5-2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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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안성시청 공식 페이스북]

 
경기 안성시가 관내 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A씨의 동선을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안성시 중앙로 소재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19일 22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5일 오후 8시께 경기 안양시 소재 주점에서 군포 33번 확진자와 동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시는 A씨를 국가지정격리병상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에 배정 요청한 상태다.

한편 안양시는 19일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주점의 특정 시간대 방문자들의 외출 자제를 요청했다. 외출 자제가 요구된 시간대는 ▲지난 3일 밤 11시∼4일 새벽 4시 ▲14일 밤 8∼11시 30분 ▲15일 오후 7∼12시 ▲17일 오후 6시30분∼18일 새벽 3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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