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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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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프렌치콜라겐' 오퀴즈 10시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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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롯데홈쇼핑 프렌치콜라겐' 관련 오퀴즈 문제가 15일 출제됐다.

 

이날 오전 10시 출제된 '롯데홈쇼핑 프렌치콜라겐' 관련 오퀴즈는 "데일리밸런스 프렌치 콜라겐 5000 런칭! 상큼한 ㅇㅇ 맛 콜라겐"이며 문장 속 빈칸 부분을 맞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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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출제자는 "힌트는 네이버에서 '롯데홈쇼핑 프렌치콜라겐'을 검색해서 확인해 보세요"라고 안내했다.

 

이번 퀴즈 정답은 '자몽'이다.

 

퀴즈 참여는 OK캐쉬백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59분까지 매시 정각마다 '롯데홈쇼핑 프렌치콜라겐' 관련 문제가 출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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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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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edia@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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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즐기고’⋯통신사, AI 스포츠 테크로 고객 잡는다

[아시아타임즈=김보연 기자] 국내 통신사들이 스포츠 중계에 앞다퉈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며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스포츠 중계 시청의 멀티 플랫폼 트렌드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며 첨단기술을 입은 ‘스포츠 테크’ 콘텐츠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스포츠 테크 분야는 경기판독, 선수들이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 AI 스포츠 중계플랫폼 뿐 아니라 팬 마케팅 등 스포츠 콘텐츠로 확장되면서 경기 몰입감 및 정보 제공을 극대화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사들은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숏츠, 승부예측 등 AI 기반 중계서비스와 ‘AI휴먼 원포인트 레슨’, ‘나만의 팀 만드는 판타지리그 게임’ 등 체험 콘텐츠로 스포츠 마니아층을 겨냥하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스포츠 중계권이 없어도 AI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종합 스포츠 데이터 제공으로, 골프·야구 등 경기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양사는 생성형 AI 기술을 토대로 ‘AI 하이라이트’ 서비스를 경기 생중계에 제공하고 있다. SKT는 AI 개인비서 ‘에이닷’을 통해 골프경기 출전선수 전원의 경기 장면을 별도 중계하고 AI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응원 선수의 경기 장면만 골라서 볼 수 있고, 에이닷 중계 화면을 보며 샷 성공확률·골프 상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통합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키’에서 ‘익시’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실시간 제작해 야구·축구 등 일부 경기 생중계에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AI 하이라이트의 적용 경기와 종목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 스포츠 테크로 인해 개인 맞춤형·체험형 콘텐츠가 확대되고 있다. SKT는 자체 음성합성 기술과 딥브레인 AI의 페이스 스왑 기술을 활용해 국내 최고 골퍼 최경주의 AI 2.0 버전을 공개했다. 최경주 AI는 특별 해설위원으로 기존 해설진과 중계에 나서고, 갤러리들의 스윙과 타구 분석결과를 알려주는 세심한 골프레슨을 제공했다. SKT는 선수들의 티샷·퍼팅·어프로치 등을 숏폼 형태로 제작한 ‘AI 숏츠’, 선수들 스윙을 슬로 모션으로 재생하는 ‘AI 스윙’ 등 다채로운 골프 콘텐츠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게임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선보였고, 각 구단별 전담 BJ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경기를 해설해주는 ‘입중계’가 스포츠 팬들의 참여로 호응을 얻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제공되는 AI 승부 예측 서비스의 정확도를 고도화하고, 야구 기록실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다시 쓰면 혜택 드려요"…카드사 휴면카드 부활 '총력'

휴면카드 1442만매…전년동기대비 15% 증가 신규 고객 모집보다 저비용으로 수익 창출 전환 전 캐시백·쿠폰 사용 이벤트로 사용 유도 [아시아타임즈=김하랑 기자]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휴면카드가 늘어난 가운데 카드사들이 휴면카드 부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새 고객을 모집하기 보다 기존 고객의 재사용을 유도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전업카드사 8곳(신한·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의 지난 1분기 휴면 신용카드는 1442만4000매로, 전년동기(1245만9000매)보다 15.77%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0년 5월 휴면카드 자동해지 규정이 폐지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이전에는 고객이 1년 이상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해지됐지만, 고객 편의를 위해 현재는 카드 유효기간까지 유지되고 있다. 1인당 신용카드 보유량이 늘어난 점도 한몫했다. 지난해 구직활동이 가능한 만 15세 이상 취업자와 실업자를 가리키는 경제활동인구(2801만명) 1인당 신용카드 보유량은 4.4장으로 전년(4.2장)보다 0.2장 증가했다. 이 가운데 카드사들이 휴면카드 깨우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휴면카드 활성화에 드는 비용이 신규 고객 모집 비용보다 저렴하단 이유에서다.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선 △마케팅 △광고 △모집인 비용 등이 드는 반면 휴면카드 활성화를 위해선 기존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 즉, 마케팅 비용이면 가능하단 것이다. 고객들도 가입 장벽이 낮다. 신규 발급을 위해선 △개인 정보 △본인 확인 절차 △카드 상품 선택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한다. 반면 휴면카드 활성화는 간단한 본인 확인만으로 가능하다. 이에 카드사들은 일정 기간 카드 사용이력이 없는 고객 대상 다양한 혜택과 안내를 제공하면서 카드 재사용을 유도하는 모습이다. 하나카드는 휴면 전환 전 캐시백·쿠폰 사용 이벤트를 통해 카드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3개월 이상 휴면 고객 대상 맞춤형 웨이크업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국민카드는 1년 이상 미사용 고객 대상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서면으로 휴면거래 정지 예정일과 계속 이용 신청방법을 정기 안내하고 있다. 삼성카드 역시 고객 과거 소비 이력을 토대로 개인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롯데카드는 자사 디지로카앱에서 △카드 △금융 △쇼핑 △여행 등 다양한 일상 생활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휴면 신용카드 고객의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휴면카드 자동해지 규정이 폐기됐지만 기간이 길어지면 고객 이탈로 이어질 수 있어 카드사들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휴면카드를 깨우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기자의 생생 팝스]"스페인 럭셔리 향수를 느끼고 싶다면"⋯로에베 퍼퓸 팝업스토어

[아시아타임즈=배종완 기자] 학창시절 대학생 누나가 사용하는 향수를 처음으로 접했을 때, '세상에 이런 좋은 향기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누나 몰래 향수를 뿌리곤 했다. 성인이 된 후 몇가지 향수를 구매해 사용하며 어디서든지 '향기를 남기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싶었다. 그래서인지 기자에게 있어 향수는 중요한 생활용품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한국에는 전 세계 수많은 향수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 올 초 스페인 명품 로에베가 한국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이를 기념해 국내 최초로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기자는 21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성수동에 있는 로에베 퍼퓸 팝업스토어로 서둘러 이동했다. 워낙 향수를 좋아하는지라 가는 내내 설렘을 감출 수 없었다. 네비게이션을 보고 성수역에서 내려 약 3분 정도 걸어가니 드디어 로에베 퍼퓸 팝업스토어가 나타났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오래된 건물 벽면 속 아이돌그룹 NCT의 멤버 태용의 얼굴이었다. 로에베의 엠버서더로 잘 알려진 태용이 쓰는 향수임을 부각시키는 것 같았다. 이날은 평일 오후임에도 수많이 방문객이 팝업스토어에 입장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로에베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픈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음달 23일까지 진행된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일주일 연장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로에베의 장인 정신과 자연의 영감을 담은 브랜드 팝업스토어라고 한다. 이곳은 브랜드의 근간이 되는 자연에 대한 예찬을 감각적이고 따스하게 담아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웰컴존, 브랜드존, 카운셀링존, 포토존 등 각기 다른 특징을 가졌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된 총 4개의 공간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었다. 각 공간은 반원형 장식으로 둘러싸여 마치 공방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제품들의 영감이 되는 조형물들과 디자인 장식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매장 인테리어도 브랜드 정체성을 살려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색감을 활용했으며 도자기 타일, 수공예품을 곳곳에 활용해 로에베의 장인정신을 상징하는 감각적인 공간을 완성했다. 웰컴존에서는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을 로에베의 모델로 만들어줬다. 로에베 로고가 새겨진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기자도 체험을 통해 인생에서 소중한 추억을 하나 더 추가했다. 브랜드존에서는 로에베의 다양한 향수와 제품을 접할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보태니컬 레인보우 컬렉션'은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는 조나단 앤더슨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9개의 향수 컬렉션이다. 자연의 색상과 향기, 감정을 향수에 담아내는 것을 제품의 콘셉트로 하고 있으며, 자연 질감의 나무 캡(향수 뚜껑)과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색색깔의 심플한 컬러블록 향수병이 특징이다. 대표제품으로는 이른 아침 햇살에 영감을 받은 001 시리즈를 비롯해 아이레 수틸레사, 에센시아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홈 센트 컬렉션'은 토마토 잎, 오레가노(허브 가루) 등 총 8가지 향으로 식물, 꽃, 허브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다. 세 가지 크기의 캔들, 룸 스프레이, 왁스 센티드 캔들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인기 향은 비누, 로션 등 바디케어 라인으로도 출시했다. 스페인 장인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캔들 홀더를 비롯해 캔들 커버, 윅 트리머, 스누퍼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제품 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도 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3개의 특별한 전시가 준비됐는데 로에베만의 특별한 세라믹 도자기 컬렉션, 빈티지한 촛대 모양의 왁스 센티드 캔들홀더 컬렉션, 18세기 사진 작가 칼 블로스펠트의 모노크롬(단색) 식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팝업스토어 마지막 공간에서는 고객 취향이나 이미지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향수 카운셀링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해당 공간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간단한 설문을 통해 자신과 어울리는 향을 찾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글로벌 브랜드가 주체인 만큼 국내 방문객 뿐 아니라 해외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팝업스토어 매니저에 따르면 하루 평균 250~300여명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 외국인의 비율이 약 30%에 달한다고 한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싱가포르 여성 방문객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보를 접해 예약 후 이곳을 방문하게 됐다. 로에베가 싱가포르에서는 아직 유명하지 않지만, 워낙 이 브랜드를 좋아해 한국에서 팝업스토어를 찾게 됐다"며 "이곳에서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너무 좋다. 브랜드존에서 둘러본 후 가장 좋아하는 제품을 살 예정이다"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