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관련주' 세종공업·한온시스템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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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5-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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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그린뉴딜 관련주가 화제다. 대표적으로 세종공업과 한온시스템이 연관성을 띠고 있다. 세종공업은 1976년에 설립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자동차용 소음기를 비롯해 배기가스 정화 장치, 프레스 부품 등을 생산한다.

한온시스템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납품 위주의 자동차 열 관리 시스템 단일 품목 제조회사로, 현대차와 기아차에 공조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공조제품 분야에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전 세계 2위에 해당하는 글로벌 부품 회사다. 지난 13일 세종공업 주가는 4215원에 거래를 마쳤고, 한온시스템은 8980원을 기록했다.

그린뉴딜 정책은 녹색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시장 창출계획을 말한다.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하면서 고용과 투자를 늘리겠다는 '그린뉴딜' 구상을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언급했다. 유엔환경계획(UNEP)도 2008년 10월 영국 런던에서 '친환경 뉴딜 정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제시하고 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자고 주장한 바 있다. 유럽에선 '기후 위기'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그린뉴딜이 화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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