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21.6℃
  • 맑음강릉 25.0℃
  • 맑음서울 21.6℃
  • 맑음대전 22.4℃
  • 맑음대구 24.6℃
  • 맑음울산 20.6℃
  • 맑음광주 22.4℃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20.9℃
  • 맑음제주 20.7℃
  • 구름조금강화 17.5℃
  • 맑음보은 21.4℃
  • 맑음금산 21.1℃
  • 맑음강진군 23.2℃
  • 맑음경주시 24.8℃
  • 맑음거제 19.9℃
기상청 제공

사회

방역당국 자가격리 지침 어긴 40대 여성 구속영장 청구

URL복사

자가 격리 장소 3차례 이탈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신종 코로나19 관련 방역 당국의 자가 격리 지침을 어기고 자가 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4일(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A(41·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과 8일 10일 3차례에 걸쳐 자가 격리 장소인 전북 전주시 부모의 집과 인천시 부평구 지인의 집을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일 일본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방역 당국의 해외입국자 자가 격리 지침에 따라 16일 자정까지 자가 격리 대상 이였다.

그러나 A씨는 지난 5일 오후 격리장소인 전주시 부모님 집을 나와 고속버스를 타고 경기도 성남시로 이동했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방역 당국에 부평구 지인의 집에서 자가 격리를 하겠다고 한 뒤 3일 후인 지난 8일 이곳을 벗어나 지하철 등을 타고 인천국제공항까지 갔다가 출국하지 못하자 다시 자가 격리 장소로 돌아왔다.

A씨는 또 지난 10일 재차 자가 격리 장소를 이탈한 뒤 지하철 등을 이용해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했다.

경찰은 A씨의 무단이탈 사실을 확인한 부평구 보건소로부터 신고를 받고 지난11일 오후 3시 40분경 서울 노량진동 한 길거리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서 "외국으로 나가기 위해 자가 격리 장소에서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반복해 자가 격리 장소를 이탈한 데다 주거지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들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윤상현 “라인야후 사태, 우리 정부가 적극 나서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을)은 9일 “네이버의 입장과 판단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우리 정부가 해외 진출 국내기업을 보호하고, 한일관계에 미칠 파장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해서도 이번 문제는 양국 정부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라인야후의 최고경영자가 네이버와 위탁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해 기술적인 협력관계에서 독립을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낸데 이어 이사회의 유일한 한국인 임원을 배제하면서 라인야후가 네이버 지우기에 나섰다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이 자리에서 민간, 정부, 국회가 참여하는 범정부TF를 구성하는 방안도 제시하며, 마츠카와 루이, 사토 케이 일본 자민당 의원 등과도 만나 라인야후 사태 해결책 마련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지적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실질적인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고, 결국 일본 정부의 압박을 받아온 라인야후가 네이버 축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해킹사고에 대해 일본 정부가 원인분석과 재발 방지에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보완조치나

정치

더보기
추경호, 국힘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신뢰 바탕 당정관계 구축"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9일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윤석열 정부 경제부총리를 지낸 3선 추경호 의원(3선·대구 달성)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열어 소속 당선인 108명 중 1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추 의원은 과반이 넘는 70표, 충북 충주 4선인 이종배 의원은 21표, 경기 이천 3선 송석준 의원은 11표를 얻었다. 추 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현재 당이 직면한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 192석의 거대 야당이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독선적 국회 운영을 예고하고 있다"며 "누군가는 주저 없이 독배의 잔을 들어야 하기에 사즉생의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원내 전략 최우선 목표를 국민을 향한 민생·정책대결의 승리로 삼겠다"며 "여야가 끊임없이 대화하며 협치하는 게 의회정치의 본연이다. 그러나 거대 야당의 당리당략에 치우친 부당한 정치공세에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여당의 관계설정을 두고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당정체계를 구축하겠다. 현장 민심과 의원 총의를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추 의원이 당선되면서 친윤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