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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 스틸얼라이브, 개발자 노트 5화 공개, 신규 지역은 6월 내 추가 예정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0-05-12 19:01:04 (수정 2020-05-12 18: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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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A3 : 스틸얼라이브' 5월 업데이트 내용을 담은 개발자 노트 5화를 공식 포럼을 통해 공개했다.

개발자 노트 5화에서는 5월 중에 이뤄질 2차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한편, 6월 중 진행될 3차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대략적인 방향성에 대해 공개했다. 

업데이트 내용 소개에 앞서, A3 : 스틸얼라이브의 '홍광민' 총괄 PD는 "이번 2차 대규모 업데이트는 당초 4월 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업데이트 내용이 많아 개발과 테스트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업데이트가 늦어져 무척 죄송스럽고, 빠르게 선보이지 못해 아쉽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5월 업데이트를 준비하면서 고민한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영웅 장신구 합성 시, 업적을 제공해 합성에 실패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장신구 합성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 전했으며 장신구 합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이용자들을 케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마나스톤의 효율에 대한 부분도 짚고 넘어갔다. 100레벨 이후 마나스톤으로 장비 제작 시 고대 및 고대 배경, 전설 장비의 제작 확률을 상향시키는 이벤트를 준비했음을 밝혔다. 

5월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여겨봐야할 콘텐츠는 역시 '뒤엉킨 경계'다. 뒤엉킨 경계는 길드 통합 대전으로써, 포르테의 마지막 보스 몬스터를 클리어한 길드만 참여할 수 있는 길드 레이드 엔드 콘텐츠다. 특히 전 서버의 길드가 모두 참여하는 전 서버 통합 대전 형태임에 따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으며 각 길드의 전략과 길드원 간의 호흡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틀로얄의 두 번째 시즌도 시작된다. 배틀로얄 두 번째 시즌에서는 신규 무기 '용암의 해머'가 추가되고 기존 무기들에 대한 밸런스 조정을 예고했다. 특히 단순히 각 무기의 수치를 조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무기의 특성에 따라 더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스킬 개편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등장하는 소울링커 시스템 '인연'과 전설 등급 소울링커 3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우선 인연 시스템의 기획 의도는, 전설 등급까지 소울링커를 육성하려면 꾸준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함에 따라 이 과정에서 재료를 만들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소울링커를 활용해 기존 소울링커의 배치 효과를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인연에 배치된 소울링커는 사라지지 않음을 강조했으며, 언제든 자유롭게 배치하고 해제할 수 있다. 

신규 전설 등급 소울링커 3종은 기존 전설 등급 소울링커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는 유형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전투 양상이 벌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A3 : 스틸얼라이브의 원작인 'A3 온라인'에는 펫 시스템인 '슈'가 존재했었다. 그리고 그 슈가 A3 : 스틸얼라이브에도 등장할 예정. 슈는 캐릭터 100레벨부터 획득하고 육성 가능한데, 소울링커처럼 직접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으나, 캐릭터의 능력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슈는 '태고의 알'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부화시킬 수 있는데, 해당 아이템은 오늘의 활동 보상과 암흑 침공 개인 랭크 보상, 배틀로얄 순위 보상 등으로 획득 가능.

많은 이용자가 기다려온 '검은 등대' 최고 층수 확장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개했다. 새롭게 확장된 검은 등대 최고 층에서는 클리어 시 '고대 장신구'를 얻을 수 있음을 언급했다. 또, 이전 층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규 기믹을 추가할 것이라 이전 개발자 노트에서 설명했으나, 신규 기믹에 대한 테스트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아 미루게 되었다는 부분을 밝혔다.

6월 업데이트, 즉 3차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메티움을 넘어선 새로운 지역이 등장할 것임을 예고했다. 신규 지역에서는 세트 장비를 등장시켜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며, 점령 길드에 대한 헤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분쟁지 장비 던전 '망자의 안식처'의 경우 포화 상태에서도 우선 입장하는 파격적인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요새전'과 '공성전', '서버 간 통합 분쟁 필드' 등을 준비 중에 있으며 A3 : 스틸얼라이브의 핵심 콘텐츠임에 따라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발 및 기획하고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홍광민 총괄 PD는 "실질적 한계들로 인해 이용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100% 반영할 수 없는 점에 대해 아쉽고 속상하다"고 전하면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더욱 더 좋은 게임으로 발전해 나가며, 이용자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개발자 노트를 마쳤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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