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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기상청 |
북한 강원도 평강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북한 평강의 지진 소식을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19시45분 북한 강원 평강 북북서쪽 37km 지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기상청은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후 야외로 대피하며 여진에 주의하라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시에는 튼튼한 탁자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가스와 전깃불을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집에서 나갈 때는 신발을 꼭 신고 계단을 이용하여 밖으로 대피한다. 건물이나 담장으로부터 떨어져 이동해야 하며 낙하물이 없는 넓은 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