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정석만 기자] 게임 포털 엠게임은 개발 중인 어드벤처 던전RPG ‘발리언트’에 정두홍 무술감독<사진>이 게임 속에 등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엠게임은 신작 온라인 게임 ‘발리언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무술감독으로 유명한 정두홍씨를 액션 디렉터로 선임한 바 있다.
특히 정 감독은 게임의 전반적인 액션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게임 속 보조 캐릭터인 NPC ‘제이디’로도 등장해 이용자들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 속 블랙비어드 마을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무술의 달인 ‘제이디’는 던전 속 다양한 트랩들을 뛰어넘기 위한 2단 점프, 구르기, 방어 등 캐릭터의 기본적인 응용동작 스킬을 익히는 것이 가능하다.
또 발리언트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정 감독의 멋진 액션 동작이 담긴 월페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발리언트 개발을 담당하는 이원재 엠게임 개발실장은 “정 감독 특유의 개성과 스타일을 게임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싶었다”면서 “이번 정두홍 NPC 등장을 시작으로 퀘스트, 특별 용병스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리언트는 오는 25, 26일 게릴라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