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갓갓' 체포…구속영장 청구 신청
2020-05-11 08:07:25 2020-05-11 18:23:23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른바 'n번방' 시초자인 일명 '갓갓'을 검거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1일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로 피의자 A씨를 특정해 지난 9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24)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갓갓'이라고 자백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아동성착취물 제작·배포등)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진/경북청 페이스북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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