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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이교영 기자

서인영 사과, 씁쓸한 이유

  • 입력 2020.05.08 23:35
  • 댓글 0

스쿨존 무단횡단 논란에 "몰랐다" 해명 논란
민식이법 과잉처벌 논란과 맞물려 여론 뭇매

출처=서인영SNS
출처=서인영SNS

서인영 사과, 씁쓸한 이유

[내외일보] 방송인 서인영이 스쿨존 무단횡단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지만, 누리꾼들은 여전히 서인영의 행동을 지적하고 있다.

소속사는 사과를 하는 과정에서 서인영이 촬영 당시 스쿨존임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고, 이것이 누리꾼들을 더욱 자극한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민식이법' 등으로 '스쿨존'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들이다.

더욱이 '민식이법' 개정 이후 스쿨존 사고에 대한 과잉처벌 논란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누리꾼들에겐 민감한 관심사였던 점도 서인영에 대한 질타로 이어졌다.

지난 3월부터 시행된 '민식이법'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켜 피해자가 사망했을 경우에는 3년 이상 징역에 처하고, 특히 ‘12대 중과실’ 교통사고 사망 발생시에는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형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스쿨존 내 무단횡단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대책이 마련을 요구하는 여론이 만만치 않은 상황.

앞서 서인영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등학교 앞 스쿨존 차도 중앙선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더욱이 소속사는 “서인영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해당 사진을 매체에 배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스쿨존 내 무단횡단을 문제 삼으며 질타했고, 결국 소속사는 당시 서인영이 스쿨존임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하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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