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국내 아동복지시설과 글로벌 재외 민족학교에 마스크를 기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OK금융그룹은 6일
최윤 회장이 재외한국학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패는 OK금융그룹이 4월27일 국내 800여 개 아동복지시설과 전 세계 16개국, 31개 재외한국학교에 마스크 100만 장을 기부한 것에 감사하는 뜻에서 전달됐다.
감사패 전달식은 이날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재외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전 세계 재외한국학교장 및 관계자 등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OK금융그룹은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국내 중고등학생과 전 세계 10여 개국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윤 회장은 “재일동포3세로 자라며 성장환경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마음 깊이 공감한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 하는 재외동포들에게 희망과 우리의 진정성이 온전히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