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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방사광 가속기는 춘천으로”

입력 : 2020-05-06 18:22:59    프린트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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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강원광역본부] 이은희 기자 =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 유치지지 공동성명 발표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협의회장 권성동 국회의원, 강릉시)는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3월 27일 공모한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사업부지 선정, 춘천 유치 지지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였다.

 

5월 6일 최종 발표‧심사가 이뤄지는 방사광 가속기는 전국의 4개 지자체*가 유치에 참여하여 그간 유치를 준비하며 공정한 심사를 요청하였고, 지난 4월 29일 유치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하였다.

 

* 강원(춘천), 충북(오창), 경북(포항), 전남(나주)

 

이에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를 통해 신규 가속기 사업부지를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하며, 춘천이 ‘방사광 가속기’ 구축의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하였다.

    

그간 우리나라의 방사광 가속기는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곤란, 핵심 원천기술의 자립 필요성 증대 등으로 신규 방사광 가속기 구축이 필요했다.   

 

강원도 국회의원들은 춘천의 부지안전성, 시설접근 및 편의성, 발전가능성과 지원부문의 우수성을 피력하며, 공정한 심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사광 가속기 구축사업은 정부예산 8천억 원을 포함하여 총1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2027년까지 건설하여 2028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지원 및 선도적 기초·원천연구 지원을 위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에 필요한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 공모‧유치를 공고하였습니다.

 

오늘 진행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부지선정 평가가 평가항목별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선정되기를 바랍니다.

 

강원도 춘천은 방사광가속기의 최적지입니다.

 

첫째, 춘천은 수도권에서 40분대에 접근 가능한 지역으로 4개 후보지역 중에 “최고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둘째, 춘천은 ‘안정된 지반’으로 이루어져 있어, 초정밀 연구시설 입지에 중요한 요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셋째, 춘천은 가속기 기본개발 유용면적의 ‘다섯 배’에 이르는 121.2만㎡를 제공합니다.

넷째, 춘천의 사업부지는 이미 「남춘천산업단지」로 지정되어 가장 빠르게 ‘가속기 및 부속시설’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춘천 Accel Polis」를 조성해 가속기 혁신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춘천 Accel Polis」내에 도시 인프라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가속기학과 및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Accel Campus’를 조성하겠습니다.

 

이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속기 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단단한 지반을 가진 입지환경과 교통접근성”아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깝고, 가장 안전하고, 가장 넓은 부지를 제공하는 방사광가속기 구축의 최적지”로 다시 한 번 공정‧투명하고 합리적인 부지 선정을 촉구합니다.

 

                                                                       2020년 5월 6일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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