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교통정보] 고속도로 정체 계속..수도권 빠져나가기 몸살, 사회적 거리두기 없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4.30 16:46 | 최종 수정 2020.04.30 17:01 의견 0
(자료=한국도로공사)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실시간 교통정보와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실시간 교통정보가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이른바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들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오후 4시 기준 한국도로공사 발표에 따르면 이날 교통 상황은 ▲서울→강릉 3시간30분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20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행선은 ▲강릉→서울 2시간40분 ▲부산→서울 4시간30분 ▲목포→서서울 3시간40분 소요돼 비교적 원활한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오후 6~7시부터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458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가 오갈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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