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근로장려금 신청·자격요건, 홈택스 예상금액 확인 가능..재산 2억원 아래만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4.28 07:28 | 최종 수정 2020.04.28 07:49 의견 7
(자료=홈택스 홈페이지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2020근로장려금이 연일 화제다.

2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2020근로장려금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전날 2020근로장려금 신청이 시작되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인터넷에서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예상금액을 확인한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홈택스에 예상금액 떠요 전 방금 사전 신청했어요" "예상금액과 비슷하게 나오나요" "작년에는 똑같이 나왔는데" "신청대상이 되면 예상금액이 뜹니다" "자녀3명이라 210 떴다" 등의 의견을 찾아볼 수 있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저소득층의 근로 의욕을 돋우고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지급하는 것이다. 이번 신청 안내 대상 365만가구는 2019년 근로·사업소득 등을 기준으로 자격을 갖춘 568만가구 가운데 작년 8∼9월, 올해 3월 미리 신청한 가구를 제외한 가구들이다.

근로·자녀장려금은 1가구에서 1명만 신청하고 받을 수 있다. 소득 조건은 2019년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가구로서 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이 일정 기준 미만이어야 한다. 

재산 요건은 2019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원 소유 주택·토지·건물·예금 등 재산 합계가 2억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