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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간지 ‘김정은 식물인간설’ 제기···북한은 시종일관 ‘무반응’

일본 주간지 ‘김정은 식물인간설’ 제기···북한은 시종일관 ‘무반응’

등록 2020.04.26 09:46

안민

  기자

일본 주간지 ‘김정은 식물인간설’ 제기···북한은 시종일관 ‘무반응’ 사진=조선중앙 통신 제공(연합뉴스)일본 주간지 ‘김정은 식물인간설’ 제기···북한은 시종일관 ‘무반응’ 사진=조선중앙 통신 제공(연합뉴스)

쵝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일본 주간지 슈칸겐다이는 김정은 위원장이 심장 수술을 받은 후 식물인간이 됐다는 보도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작 북한에서는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는 시종일관 무반응으로 대처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방송은 26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삼지연시 건설에 참여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전했다.

대내용 라디오매체인 중앙방송은 이날 보도에서 “김정은 동지께서 삼지연시꾸리기를 성심성의로 지원한 일꾼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셨다”며 일상적인 동정을 보도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김 위원장이)일꾼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믿음과 기대를 한시도 잊지 않고 사회주의 강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해 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평양의 노동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 다음 날 조선중앙통신 등에 보도된 뒤 2주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김 주석 생일인 지난 15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까지 건너뛰면서 '건강이상설'이 국내외에서 증폭됐지만, 북한 매체들은 여전히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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