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가득"…클릭비 '백전무패'·스텔라장 '알콜맨', '놀토' 받쓰 성공(종합)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클릭비 '백전무패'와 스텔라장 '알코올' 받쓰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놀토')에는 박미선과 이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쑥시래기해장국을 건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원조 아이돌 밴드 클릭비의 3집 타이틀곡 '백전무패' 가사가 문제로 출제됐다.

박나래는"멤버 우연석의 라디오를 통해 데뷔를 했다. 고3 때부터 1년 동안 같이 했다"며 "완전체 방송도 했다"고 클릭비와의 인연을 고백했다. 출제된 '백전무패' 가사는 '도망칠 기운도 안 남았어/비참한 인생은 필요없어/더는 나도 참지 못하겠어'다.

혜리는 문세윤과 접전 끝 원샷 주인공이 되어 1위에 등극했다. 이어 혜리는 "데뷔 때 오종혁 선배님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첫 도전은 실패했지만, 박나래의 활약 덕분에 멤버들은 쉽게 받쓰에 성공했다.

갈치속젓갈비를 건 두 번째 라운드에는 스텔라장의 '알콜맨(alcoholman)'이 출제됐다. 문제 가사는 '어머 진짜 많이 빨개짐/거하게 마신 꽐라 아저씨/저리 가라 할 만큼 마심'이었다. 가사를 들은 사람이 많지 않아 난항이 예상된 가운데 박나래가 원샷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박나래의 추리력과 김동현의 막판 활약 덕분에 정답을 맞힐 수 있었다. 이진혁은 이런 김동현에게 "멋있어요"라고 말했다. 또 시식을 하기 전 붐에게 "매번 듣던 노래인데 정말 잘 안 들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박미선은 이진혁에 대해 "1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 때부터 응원했는데 드디어 오늘 만나게 됐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에 이진혁은 "어느날 친구들에게 엄청난 연락이 왔는데, 이상형 월드컵 1위를 했다더라"며 "박미선 선배님의 이상형 월드컵이었는데 결승전에서 차은우 씨와 내가 있었다. 내가 1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방송을 캡처해서 SNS에 올리고 꼭 만나뵙고 싶다고 올렸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미선은 "내가 좋아한다고 해서 '꼭 뵙고 싶다'고 해주는 후배는 드문데 인성이 최고다"라며 이진혁을 향한 무한 애정을 밝혔다.

이후에도 박미선은 이진혁이 하는 말은 모두 수긍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혁은 박미선의 무한 애정을 받으며 매 순간 적극성을 드러내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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