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24일 오후 3시 39분께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 14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 진화대 등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산불 현장 일대에는 초속 8m가량의 강풍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큰 불로 확산될 우려를 낳고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풍천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며 "헬기와 공무원 등을 긴급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입산금지와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풍천면 어담1리 마을회관으로 즉시 대피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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