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0년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를 위한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가 오전 9시 40분부터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결과 합격률이 전년대비 2.54%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3,316명이 응시한 올해 제9회 변호사시험에는 1,768명(전년대비 77명 증원)이 합격자로 결정되면서 53.3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올해 합격률은 최저 합격률을 기록했던 2018년 제7회(49.35%)보다 3.97% 높았다.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률의 경우 당초 50%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는 로스쿨 도입 취지를 고려하여 합격률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올해 제9회 변호사시험 성적은 4월 27일 오후 2시부터 법무부 홈페이지/ 법무정책 서비스/시험정보/ 변호사시험/ 합격·성적확인/제9회 성적확인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합격 증명서 역시 4월 27일 오후 2시 이후부터 민원24 홈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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