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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지구의 날’ 50주년 기념 특집관 편성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지구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세계자연기금(WWF)과 큐레이션한 콘텐츠를 ‘지구, 다시보기’ 특집관을 통해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B tv 특집관에서는 지구의 날 취지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환경 보존과 개발이라는 주제를 다룬 영화 ‘프라미스드 랜드’ ‘에린브로코비치’를 비롯해 지구 이상 기후로 발생한 재난을 다룬 ‘설국열차’ ‘유랑지구’도 포함된다. 다큐멘터리 ‘지구의 눈물’ 시리즈 ▲남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북극의 눈물과 지구 면적 70%를 차지하는 바다의 신비로움을 보여주는 ▲오션스도 만나볼 수 있다. 지구 폐기물 문제를 다룬 애니메이션 ‘월-E’를 포함해 총 26편 영화와 다큐멘터리로 구성돼 있다. 이 특집관은 오는 29일까지 운영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를 시청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지구의 날 B tv 시청선서’도 공개했다.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머그컵으로, 플라스틱 빨대 대신 스테인리스‧종이 빨대를, 일회용품이 많은 배달음식 대신 직접 요리해서, 조명은 최대한 끄고 TV에만 집중하자는 내용이다.

김종원 미디어플랫폼 그룹장은 “코로나19로 지구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이 때, WWF와 지구의 날 취지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B tv에서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고객에게 보는 즐거움과 동시에 자연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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