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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P, 한국 국가신용등급 기존 'AA' 유지
김호정
tbs3@naver.com
2020-04-21 19:59
S&P 뉴욕 본사 모습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는 전세계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 침체를 겪는 상황에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대로 유지했습니다.
S&P는 오늘(21일) 한국 장기 국가 신용등급을 'AA', 단기 국가 신용등급을 'A-1+'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S&P는 한국이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성장률이 -1.5%를 기록하면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겠지만, 내년에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해서는 '일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S&P는 "한국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가장 타격이 큰 국가 중 하나였지만 한국의 경제기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며 "2021년에는 억눌린 소비 수요 반등과 정부 부양책에 힘입어 GDP 성장률이 5% 수준으로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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