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국무위원장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21일 통일부가 일부 언론이 보도한 김정은 '건강이상설'과 관련, "확인해줄 사항이 없다"면서도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출입기자들과의 자리에서 "김정은 중태설에 관한 언론 보도를 접했고, 관련 사항에 대해 주시 중"이라고 말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CNN 보도를 언급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수술 직후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미국의 관리가 지켜보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라며 "이에 통일부가 확인해 줄 수 있는 건 없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CNN은 미국 정부 관리를 인용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심혈관 수술 후 중태라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엔케이 역시 같은 날 북한 내부 소식통을 통해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심혈관계 수술을 받은 적 있다고 기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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