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혁신 실행과제 51개 추진

[울산 베타뉴스=제연화 기자] 울산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휴업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정연계 배움지원 자료인 '신나고 재미있는 놀이 보따리'를 유치원 학부모와 유아에게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각 유치원에서는 가정놀이 소개, 놀이 실물자료, 동화책, 미술놀이, 과학놀이 등으로 구성된 놀이 보따리를 월 3회~4회 이상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전달방법은 가정으로 직접 배달, 드라이브 스루, 통학차량, 택배 등을 이용하고 있다. 교사와 학부모·유아는 앱, 밴드, 동영상, 카톡, 문자 등을 활용해 놀이 활동 후 소감에 대해 서로 공감 소통하고 있다.

또한 교원들의 업무 지원을 위해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 개학 전·후 학사운영자료, 유아학부모 상담자료, 교육콘텐츠(실물자료, 영상, 온라인 매체)자료등도 게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 스티커 자료를 제작, 자료 파일도 현장에 배부했다.

◆ 울산여중, 건강한 밥상 꾸러미 긴급지원

울산 중구 울산여중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6일부터 21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건강한 밥상 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이 좋은 식재료로 영양 가득한 밥상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따뜻한 정서와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1명당 5만원 상당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가족 기호에 맞게 직접 고르는 방법으로 36명에게 지원했다.

◆ 전하초, 관내 건강장애학생들에게 위생용품박스 전달

울산 동구 전하초등학교는 21일 관내 건강장애학생 52명에게 덴탈 마스크, KF 마스크, 손소독 스프레이, 손소독 젤, 핸드워시, 항균물티슈, 알콜스왑, 멸균장갑, 휴대용 양치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는 위생용품박스를 전달했다.

베타뉴스 제연화 (suacomerjy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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