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울산 중구 울산여중(교장 김옥선)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6일부터 21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건강한 밥상 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이 좋은 식재료로 영양 가득한 밥상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따뜻한 정서와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1명당 5만원 상당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가족 기호에 맞게 직접 고르는 방법으로 36명에게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에서 동네 정육점과 연계해 진행했다.

김옥선 교장은 “성장기 청소년에게 단백질은 뼈를 만들고 성장호르몬 분비에 큰 역할을 한다. 영양 가득한 식사를 통하여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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