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도 몰랐다... 윰댕 아들이 윰댕을 이모라고 부른 '진짜 이유' (영상)

2020-04-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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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JTBC '77억의 사랑'
윰댕·대도서관 부부 나와 아들 공개 뒷이야기 고백

유명 크리에이터 윰댕의 아들이 윰댕을 이모라고 부른 진짜 이유가 알려졌다.

지난 20일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윰댕, 대도서관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서 아들의 존재를 알린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네이버TV, JTBC '77억의 사랑'

윰댕은 "(대도서관과 결혼을 앞두고) 엄마가 서울에 올라와 같이 살기를 바랐는데 엄마는 평생 울산에서 살았기 때문에 올라오기를 원치 않으셨다. 혹여나 우리 부부가 아이 때문에 싸운다면 아이가 눈치를 보거나 상처받을 수 있다며 부부 생활이 안정되면 아이를 데려가서 키우는 게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 아이한테 엄마하고 살자고 말을 하니까 '그러면 할머니는?'이라고 묻더라. 할머니는 울산에 계셔야 한다고 말하니까 '그러면 할머니랑 조금 더 살다가 갈래'라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는 아들과) 편의점에 갔는데 팬 두 분이 윰댕님 아니냐며 알아보셨다. 그러자 아이가 저쪽에서 '이모'라고 부르며 달려오더라"며 "왜 이모라고 했어 엄마라고 해야지,라고 했는데 아이는 깜빡했어(라고 일부러 말하더라)"고 말했다.

윰댕은 지난 1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 그동안 알리지 않았던 아들의 존재를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는 어린 아들이 윰댕을 '이모'라고 불러 안타까움을 줬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를 두고 윰댕을 비난하기도 했다.

이하 JTBC '77억의 사랑'
이하 JTBC '77억의 사랑'
네이버TV,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