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20일 오후 제주도 모슬포에 위치한 해병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내달 8일까지 약 3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날 손흥민은 ‘비공개 입소’를 선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훈련소 앞에는 열성 팬과 인근에 사는 주민 80여명과 취재진 20여명도 몰려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 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정 기간 봉사활동(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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