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등 당첨에 너무 놀랐고 순간 멍 했습니다. 복권 당첨은 착하게 살아서 하늘이 준 선물 같았습니다."

4월 셋째주인 18일 동행복권 로또 제907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즉석복권인 스피또1000 47회차 1등에 당점, 5억 원의 당첨금을 받은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 18일 동행복권 로또 제907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즉석복권인 스피또1000 47회차 1등에 당점, 5억 원의 당첨금을 받은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제907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18일 저녁 8시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지난 17일 동행복권 당첨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생각날 때 한 번씩 복권을 구입합니다"라며 "스피또1000을 5장 구입하고 외부 일을 보고 집으로 와서 당첨을 확인했습니다. 1등 당첨에 너무 놀랐고 순간 멍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첨에 대한 기쁨을 부모님께 알렸고 함께 기뻐해 주셨습니다"라며 "복권 당첨은 착하게 살아서 하늘이 준 선물 같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양천 한 복권판매점에서 구입했다는 주인공은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은 꾸지 않았다며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에 대해서는 특별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성실하게 살아 얻은 선물인 것 같습니다. 좋은 곳에 쓰겠습니다"란 소감을 남긴 주인공은 평소 생각날 때마다 로또복권과 즉석복권을 구매한다고 밝혔다. 당첨금 사용에 대해서는 "대학교 학비도 내고 저축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제906회차 동행복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당첨금은 각각 24억7260만원이다. 제907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18일 저녁 8시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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