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사용층 'MZ세대'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음악 플레이어 앱 '알송 모바일'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알송 모바일은 국내 최다 1000만여 곡의 실시간 싱크가사를 제공하는 무료 음악 재생 앱으로, 2011년 6월 정식 출시 후 지난 9년간 사용자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앱 '알송 모바일'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200만 건을 돌파했다. [제공=이스트소프트] 2020.04.13 yoonge93@newspim.com |
알송 모바일의 주 사용자는 1030세대로, 10대부터 30대까지 사용자 비중은 약 78%, 이중 10대 사용자는 3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알송 모바일의 주 사용층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라며 "알송 모바일이 장르와 국적을 불문하고 거의 모든 노래의 가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성이 강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MZ세대는 1980년부터 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일컫는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지난 9년간 알송 모바일을 사랑해주신 사용자 여러분 덕분에 1200만 다운로드 돌파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알송만의 특장점을 살려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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