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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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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노후 전력시설물 지중화 사업한다

사업비 39억원으로 지리산 등 7곳

  • 기사입력 : 2020-04-09 19: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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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올해 노후 전력시설물 개선사업(지중화 사업)에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노후 전력시설물 개선사업은 전신주에 거미줄 같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전선을 땅속으로 매립하는 사업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올해 사업비 39억원으로 지리산 등 7곳이 대상지역이며, 공사기간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해당 휴양림을 임시 휴관할 예정으로 휴양림 이용객은 사전에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공지사항(국립자연휴양림 예약제외 시설물 안내)을 확인해야 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지중화 사업 현장/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지중화 사업 현장/국립자연휴양림/

    그간 휴양림의 안전과 미관 등을 해치는 전기·통신선로의 지중화 및 전신주 철거 등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19년부터 '22년까지 총 154억원을 투입해 28개 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연차별로 완료할 계획이다.

    한인경 시설계획팀장은 “성수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해 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상반기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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