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사업 확대로 영업이익 증가 예상
지난해 헬스케어사업 매출 전년 동기 대비 55.6% 상승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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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제약 본사(사진=동국제약) |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국내 산업계가 코로나19 여파로 최악의 1분기 성적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동국제약은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며 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보고서에 따르면 동국제약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증가하고 매출액은 14%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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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헬스케어부문의 성장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로 마데카크림 시즌5 호재, 홈쇼핑과 온라인부문에서 수요증대를 뽑았다. 또한 헬스케어의 오프라인 브랜드런칭까지 진행되면 헬스케어사업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헬스케어사업부의 마데카크림, 센텔리안 브랜드 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17년 사업보고서 기준 매출액은 662억이었지만 2018년 714억으로 7.9%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1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아직 분기보고서 발표 전에 섣부른 말을 꺼내긴 어렵지만 마데카크림, 센텔리안 제품의 매출이 확실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OTC부문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이베스트 측은 전망했다. 판시딜, 치센, 센시아 등의 고른 성장과 다른 OTC제품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코로나19와 같은 외부 변수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판시딜과 치센, 센시아외에도 마데카솔연고, 인사돌정, 훼라민큐 등 OTC제품의 매출도 준수하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OTC부문의 매출액은 18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1640억원) 12.7%상승했다.
ETC부문 역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동국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48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4008억원) 2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551억원) 24.3% 상승했다. 아울러 지난해 동국제약의 영업이익률은 13.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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