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중 소녀시대 효연 집 소개 과정 중 한 장면 캡쳐.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중 소녀시대 효연 집 소개 과정 중 한 장면 캡쳐.


톱데일리 이서영 기자 = 소녀시대 효연이 최근 방송을 통해 집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관심을 모았던 집을 한달도 안돼 매물로 내놨다.


지난 3월 1일 효연은 직거래 상품을 고르는 과정에서 효연의 집이 공개됐고, 이와 함께 송도 초호화 오션뷰 하우스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방송에서는 '집안 곳곳에서 언제든 볼 수 있는 바다'라는 자막과 함께, 서장훈은 효연의 집을 보고 "효연이 성공했구나"라며 감탄했다.  


효연이 사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P아파트 단지는 방송 직후, 집값을 검색하는 어플리케이션에서 검색 순위 1위를 차지 하기도 했다. 주로 신축 아파트가 검색어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2015년 입주한 아파트가 1위를 한 이례적인 일이다.


네이버 부동산 캡쳐
네이버 부동산 캡쳐


톱데일리 취재 결과, 3월 26일 매물로 올라온 집은 당시 방송된 효연의 집이었다. 방송 후 한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매물로 나왔다.


매매가는 37억 원이다. 2015년 9월에 입주한 송도 P 아파트 펜트하우스인 효연 집의 분양가는 12억9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송도 P아파트 펜트하우스는 입주 후 실거래가 이뤄진 적은 없다. 업계에 따르면, P아파트 펜트하우스는 지난해 약 32억 원에 매물로 나온 적이 있다. 


SM엔터테인멘트 관계자는 "집은 너무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 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