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채용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는 이날 일제히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내고 채용절차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를 비롯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등 삼성그룹 계열사는 오는 13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의 상반기 대졸 공채는 지난해에는 3월부터 서류접수를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약 한 달 가량이 늦어졌다.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다음달 중으로 그룹 인적성검사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 후 오는 6월과 7월까지 면접 및 건강검진 등을 거쳐 상반기 신입 사원 채용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