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자외선을 최대 90% 차단하는 'UV 프로텍션 웨어'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아우터와 니트, 레깅스 및 모자 등 총 4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UV 프로텍션 웨어는제품 소재에 따라 자외선을 반사 또는 흡수하는 가공을 더했다. 이에 입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자외선을 최대 90%까지 차단할 수 있다. 옷감의 자외선 차단 지수를 나타내는 지표인 UPF를 기준으로, 제품에 따라 UPF15부터 50+에 이르는 기능성을 갖췄다. UPF40의 경우 맨살이 15분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와 비교해 약 40배 정도 긴 10시간 동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성인용 및 키즈, 베이비 제품을 모두 제공한다.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구성돼 스포츠는 물론 오피스룩, 캐주얼룩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성용 라인업은 아우터, 가디건 및 레깅스, 이너웨어 등 의류와 모자,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발수 기능까지 더한 'UV-CUT 포켓터블 파카'는 가볍고 휴대하기 좋아 여름에도 강렬한 햇빛을 막는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다. 'UV-CUT 수피마코튼 크루넥 가디건'은 10개의 컬러로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품질 소재가 선사하는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으로 'UV-CUT릴랙스 재킷'과 매치하면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의 오피스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UV 프로텍션 웨어는 DRY-EX와 에어리즘 등 땀을 빠르게 말리는 유니클로의 기능성 소재들을 사용했다. 남성용 'DRY-EX UV-CUT풀짚 파카'는 전문적인 스포츠 활동을 즐길 때에도 적합한 뛰어난 기능성이 특징이다. '에어리즘 UV-CUT크루넥 티셔츠' 및 '폴로 셔츠'는 에어리즘의 압도적인 편안함을 일상복으로도 즐길 수 있다. 여성용 '에어리즘 UV-CUT메쉬 풀짚 재킷’'은 소재가 얇아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한편 스포츠캡, 버킷햇 등 다양한 스타일의 모자는 UPF 50 기능을 갖춰 자외선으로부터 두피까지 보호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제품은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더욱 강화하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특징을 고려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은 라이프웨어 철학에 따라 히트텍과 에어리즘처럼 한 장의 옷으로 간편하게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UV 프로텍션 웨어는 눈에 보이지 않아서 더욱 소홀하기 쉬운 자외선 관리를 위한 간단한 솔루션으로, 일반 의류와 달리 입는 순간 자외선을 방지하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텍트 웨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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