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 열풍....'정리의 힘'·'정리의 기술' 전자도서 1·2위

조영미 기자 2020-04-02 13:52:57


[스마트에프엔=조영미 기자] 전 세계에 미니멀 라이프 열풍을 일으킨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의 '정리의 힘'과 '정리의 기술'이 전자책 분야에서 나란히 새로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또 예스24 4월 1주 도서 판매 현황을 밝혔다. 토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온라인 도서 판매가 활발해지고 있다.

먼저 자기 계발 서적이 눈길을 끈다.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이 모르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위한 탁월한 통찰을 담은 '타인의 해석'이 10위에 올랐고 부와 행운의 비밀에 대한 수만 건의 사례 분석과 성찰을 담은 '더 해빙 The Having'은 15위에 안착했다. 하버드에서 찾은 가장 강력한 성공 공식을 담은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리커버 에디션은 17위를 유지했다.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 급증으로 인해 페스트의 확산으로 폐쇄된 도시의 이야기를 그린 알베르 까뮈의 고전 '페스트'가 전주와 동일한 6위를 차지했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는 아홉 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존 리의 투자 입문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이 네 계단 올라 8위, EBS 부모 특강 ‘0.1%의 비밀: 메타인지’ 방송을 계기로 주목을 받은 심리학 교수 리사 손의 '메타인지 학습법'은 네 계단 하락한 9위다. 현실에서 1cm 벗어나는 행복을 찾기 위한 방법을 일러주는 '1cm 다이빙'이 네 계단 내려 14위에 안착했고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작가 이도우의 스테디셀러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은 네 계단 상승해 16위를 차지했다.

또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인생 문장을 소개하는 인문 에세이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세 계단 하락한 18위로 나타났고 현대 천문학을 대표하는 과학자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19위로 재진입했다. 한편 EBS의 두 번째 공식 펭아트 시리즈 '펭아트 #컬러링북'은 예약판매와 동시에 11위에 올랐다.



조영미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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