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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 여파에 급락세다.
2일 오전 9시2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6.06% 내린 18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6.33%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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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전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은 100% 자회사 아이온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보유 중인 셀트리온 주식 257만주와 셀트리온헬스케어 221만주를 기관투자자에게 매각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들어갔다. 주관사는 시티글로벌마켓증권과 모건스탠리다.
주당 거래가격은 셀트리온의 경우 전일 종가 19만8000원에서 8~9.8%를 할인한 17만8695~18만2160원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이날 종가인 7만9000원에서 7~8.8%를 할인한 7만2088~7만3470원이다. 매각 대금은 희망범위 상단 기준으로 총 6305억1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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