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흔들바위 추락' 장난에 놀란 국립공원 측 "그런일 절대 없어요"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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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국립공원 페이스북 캡처 설악산 국립공원 페이스북 캡처


1일 오후 내내 떠들썩했던 '설악산 흔들바위 추락'과 관련해 설악산국립공원 측이 "그런 일은 절대로 없다"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설악산국립공원 측은 1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설악산 흔들바위는 건재하다"라며 "설악산 흔들바위는 언제가 그 자리에 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9년에 이어 올해도 검색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며 "설악산과 흔들바위를 걱정해 주시는 탐방객분들의 문의 전화도 많이 오고 있다. 그러나 안심하라.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설악산 흔들바위가 추락했다는 뉴스가 확산했다.

미국인 관광객 등 일행 11명이 '흔들바위'를 밀어 떨어지게 했다는 것. 하지만 해당 글은 이날 만우절을 맞아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가짜뉴스로 드러났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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