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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0’ 김현숙-김산호, ‘트러블메이커’ 환상호흡 “원조 못지않네”

‘막영애10’ 김현숙-김산호, ‘트러블메이커’ 환상호흡 “원조 못지않네”

기사승인 2012. 04. 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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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숙 "현아보다 농익은 춤사위·더 큰 골반이 나아" 웃음 폭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0' 김현숙(왼쪽) 김산호                                   /사진=CJ E&M 제공
[아시아투데이=한상연 기자] 배우 김현숙과 김산호가 농도 짙은 섹시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엠펍에서는 tvN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0'(극본 명순현, 임수미, 한설희 연출 정환석, 한상재, 최순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주연배우 김현숙과 김산호는 기자간담회에 앞서 현아&현승이 부른 히트콕 '트러블메이커' 특별무대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원곡 가수 못지않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현숙은 무대가 끝난 후 '원곡 가수 현아보다 낫다고 생각한 점이 뭐냐'는  질문에 "나이 면에서나 골반 크기에서 더 농익지 않았나 싶다"며 "원숙미로 봐줬다면 감사하다"고 재치 있게 답해 큰 웃음을 줬다.

김산호는 이에 대해 "일단 표정이 살아 있고, 춤을 섹시하게 추기도 했지만 격한 몸짓이 있어서 더 섹시하게 보이지 않았나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현숙과 호흡을 맞춘 김산호는 '트러블메이커' 무대 내내 무표정으로 일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에 대해 "김현숙이 싫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며 "극중 산호가 영애에게 통통하고 못생겼다며 솔직하게 얘기하면서도 좋아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무표정한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현숙과 김선호 두 사람이 찰떡궁합 활약을 펼칠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0'은 국내 최장수 시즌제 다큐드라마로, 전 시즌까지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와 직장생활 스토리를 파격적이고 직설적으로 그려내며 젊은 여성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이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0'에서는 전 시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영애(김현숙)와 선호(김산호)의 화끈 로맨스가 예정돼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0'은 오는 13일 자정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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