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일), 전 세계 최초로 볼 수 있는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신의 탑'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는 1일 저녁 8시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애니메이션 '신의 탑'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같은 날 저녁 11시에는 국내 애니메이션 채널인 '애니플러스'에서 방송되며, 미국과 일본에서 연이어 공개된다.

미국은 한국 시각 기준 1일 밤 11시 30분에 크런치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미국을 포함한 남미, 유럽 지역에 동시 공개된다. 일본에서는 2일 오전 0시 30분 'Tokyo MX', 'BS11' 등 TV 채널에서 일본 전역으로 방영 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원작인 웹툰 '신의탑(글/그림 SIU)'은 지난 2010년부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를 이어오고 있는 판타지 장르 대표작이다. 주인공 '밤'이 소녀 '라헬'을 구하기 위해 탑에 오르기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탑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펼치는 장대한 서사와 독특한 세계관이 돋보인다. 전세계 누적 조회수는 약 45억 뷰를 돌파했다.

'신의 탑' 주제곡은 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맡았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 국어 버전으로 작업된 오프닝 주제곡 'TOP'와 엔딩 주제곡 'SLUMP'는 각국 방영 일정에 맞춘 본편 애니메이션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