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연일 상승세를 보이던 미국 뉴육지수가 다시 고개를 숙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지난 28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915.39포인트(4.06%) 하락한 2만1636.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88.60포인트(3.37%)와 295.16포인트(3.79%) 내린 2541.47과 7502.38에 장을 마감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사망자수도 급증하고 있다.
또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미 하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은 2조2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 법안을 가결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에 곧바로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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