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KBS `6시 내고향`의 상생장터에서 전라남도 완도와 해남의 전복과 배추 겉절이, 물김치를 홍보했다.  

 

23일 방송된 KBS `6시 내고향`에서는 싱싱한 전복과 함께 배추로 만든 배추 겉절이와 물김치가 소개됐다.  

 

전복은 완도와 해남의 대표 특산물이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완도와 해남에 위치한 전복 양식장은 내수와 수출이 막혀 평소 대비 5%만 출하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수출길이 막힌 것은 해남의 빨간 배추도 마찬가치였다. 중국에서도 인기를 얻은 빨간 배추는 코로나19 등으로 수출길이 막혀 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다. 소비되지 못한 배추 중 일부는 저온 창고에 있으며 나머지는 폐처분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알려졌다.  

 

`6시 내고향`에서는 완도의 전복을 이용한 전복 물회와 전복 버터구이, 전복죽 레시피를 선보였다. 또한  빨간 배추로 만든 겉절이와 물김치도 소개했다.  

 

 

 

 

 

(사진출처=ⓒKBS)

보기만 해도 눈침이 도는 비주얼에 `6시 내고향` 홈페이지에는 전복과 빨간 배추 겉절이 및 물김치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6시 내고향` 상생장터에서 소개된 농수산물은 KBS `6시 내고향` 홈페이지의 시청자 참여 코너 `내고향 상생장터` 게시판에서 신청한 뒤 구매할 수 있다.  

 

해당 게시판에서는 그동안 `6시 내고향` 상생장터에서 나왔던 농수산물의 가격과 판매처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6시 내고향` 상생장터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소상공인들에게 소비자와 직거래를 할 수 있는 판로를 마련한 코너다. KBS `6시 내고향`은 매주 평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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