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생거진천혁신도서관은 한학자 지봉 정우식 선생으로부터 '법고창신(法古創新)' 서예작품을 기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법고창신(法古創新)'은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해낸다는 뜻으로, 진천군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혁신도시관이 기존의 것에 토대를 두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원천 평생학습센터소장, 지봉 정우식 선생(왼쪽부터)[사진=진천군] |
기증받은 작품은 생거진천혁신도시 도서관 현관에 게시해 이용자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소중한 작품을 기증해주신 정우식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법고창신'의 자세로 군민의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선생은 진천군의 올해 군정 의지를 담은 사자성어 '선즉제인(先則制人)'을 서예 작품으로 제작해 지난 1월 2일 군에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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