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흙침대 기업 수맥흙침대, 잠실로 본사 이전

이병학 기자

2020-03-18 13:14:40

황토흙침대 기업 수맥흙침대, 잠실로 본사 이전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황토흙침대 전문기업 수맥흙침대가 잠실로 본사를 이전한다.

30년 전통 황토흙침대 브랜드 수맥흙침대가 명동 본점에서 잠실본점으로 통합 이전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맥흙침대의 새로운 잠실본점은 송파대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 시설이 잘 준비되어 있어 이용객들은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 8,9호선 석촌역과 2호선 잠실역과 인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안성, 천안, 평택 등 경기도 광역버스가 잠실역에 정차하여 수도권 고객들의 내방이 편리해졌다.

수맥흙침대는 국내산 황토, 아마인유, 송진 등 천연원료로 만들어진 침대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제품 바닥재 주원료는 인증된 산림 관리지에서 공급한 목재 분말과 리노륨 뒷면에 부착하는 황마로 시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저렴한 비닐장판이나 우레탄 등의 소재를 사용하지 않아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사계절 내내 흙침대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 열판을 부착하여 전자파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게 했으며, 시원한 황토 바닥에서 더위 걱정 없는 여름을 보내도록 설계됐다.

수맥흙침대 관계자는 "본사 이전을 기념하여 대대적으로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잠실 롯데타워나 석촌 호수 등 나들이를 오면서 방문하면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수맥흙침대는 1990년 창립 이후 43개의 발명 특허를 취득하며, 미국, 독일, 스위스, 벨기에 등 세계 발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구들장 아랫목 원리를 접목한 웰빙 침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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