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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3/17 [19:11]

홍성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0/03/17 [19:11]


[홍성=뉴스충청인] 충남 홍성군은 총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원 설치를 지원하며 신재생 에너지 보급에 본격 나섰다.

홍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은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홍성군은 위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9억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결성면 갈산면 금마면 일원에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한다.

총 268개소에 태양광, 지열 등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 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위 사업추진으로 총 태양광 786kW, 지열 332.5kW를 보급해 지역주민의 전기요금 절약과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 절감효과 등 환경개선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청소년쉼터 등 5개소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25kW의 태양광을 설치하고 관내 마을회관 5개소에 태양열과 농산물 건조기 설치를 지원하며 경로당 11개소에 3KW 태양광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에너지자립도 향상 및 주민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힘쓰겠다”며 “특히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 및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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